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게임 컨트롤러, 8BitDo Micro. 처음 봤을 땐 ‘이게 진짜 게임이 될까?’ 싶었지만, 써보니 생각보다 괜찮은 성능에 꽤 놀랐습니다. 귀엽고 감성적인 디자인에, 의외로 다기능. 오늘은 이 초소형 게임패드를 직접 사용한 후기를 솔직하게 정리해봤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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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인상: 감성 충만한 디자인
8BitDo Micro는 이름 그대로 ‘마이크로’합니다.
실제로 카드를 옆에 놓고 비교해보면 그 크기 차이에 놀라실 거예요.
제가 사용한 컬러는 보라색 실리콘 재질로, 손에 닿는 촉감도 부드럽고 고급스럽습니다.
버튼은 딱 필요한 구성만 들어가 있어요.
방향키, A/B/X/Y, 기능키까지 총 8개로 아주 심플하죠.
장난감 같지만 버튼 클릭감이 의외로 또렷합니다.

연결 & 호환성: 스마트폰부터 스위치까지 OK
이 작은 컨트롤러가 지원하는 기기는 꽤 많아요.
- 스마트폰 (iOS/Android)
- 태블릿
- PC (Windows/macOS)
- 닌텐도 스위치
연결 방식은 블루투스 또는 USB-C 유선.
전원 버튼을 누르고 페어링 버튼을 꾹 누르면 기기에서 바로 잡힙니다.
아이폰에서도 바로 연결되고,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모드 전환으로 대응 가능했어요.
페어링 속도도 빠르고, 연결 끊김도 없었습니다.

실사용 후기: 조작감은 어떨까?
솔직히 크기가 작아서 조작이 불편할 줄 알았어요.
그런데 GBA 에뮬레이터, PC 리듬게임, 닌텐도 스위치의 간단한 게임까지 테스트해보니,
생각보다 손에 착 감기고, 조작감도 좋아서 놀랐습니다.
물론 아날로그 스틱이 없기 때문에 정밀 조작이 필요한 게임에는 한계가 있어요.
하지만 휴대성과 간편성을 고려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에요.

장점과 단점 정리
장점 | 단점 |
---|---|
✔ 초소형이라 어디든 휴대 가능 | ❌ 손이 큰 분들에겐 작을 수 있음 |
✔ 다양한 기기와 빠른 연결 | ❌ 아날로그 스틱 없음 |
✔ 감성적인 디자인과 컬러 | ❌ 일부 버튼 배치는 익숙해지는 데 시간 필요 |
이런 분들에게 추천!
- 여행 갈 때 가볍게 게임 즐기고 싶은 분
- 모바일 게임할 때 터치가 불편하신 분
- 감성 있는 미니멀한 게임 패드를 찾는 분
- 레트로 감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분


실사 이미지
📸 실물 사진은 직접 찍은 이미지로 첨부해 보세요.
- 손에 쥔 모습
- 스마트폰 연결 장면
- 다른 기기와 크기 비교
- 게임 실행 장면
8BitDo는 어떤 브랜드일까?
8BitDo는 단순한 주변기기 제조사를 넘어, 고전 게임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어요.
특히 NES, SNES, 패미컴 등 클래식 콘솔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, 최신 블루투스 연결과 멀티 플랫폼 호환성 같은 기능적인 완성도도 높습니다.
Micro 시리즈는 이런 브랜드 철학을 가장 단순하고 실용적으로 구현한 모델로, **‘최소의 크기’에 ‘최적의 기능’**을 담아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.
디자인을 중시하면서도 기술적 기반이 튼튼한 브랜드를 찾는다면, 8BitDo는 꽤 믿을 만한 선택이에요.
게임 외에도 유용한 활용법들
8BitDo Micro는 단지 게임에만 사용하는 컨트롤러가 아니에요.
실제로 프레젠테이션 리모컨, 블루투스 미디어 컨트롤러, 스마트폰 보조 입력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.
음악 재생/정지, 볼륨 조절, 유튜브 넘김 등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고, iOS에서는 AssistiveTouch와 연동하면 화면 터치 없이도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답니다.
또한 버튼 조합을 활용하면 마우스나 키보드 입력을 대체하는 기능도 가능해지기 때문에, 간단한 리모트 제어나 자동화 도구로도 응용할 수 있어요.작은 크기와 휴대성 덕분에 노트북 가방 안에 쏙, 혹은 열쇠고리처럼 휴대할 수도 있습니다.
저는 아이패드 미니에 연결해서 프로크리에이티브 단축키보드로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. 설정을 어떻게 하면 좋은지 테스트를 해보고 그때 다시 이 마이크로 블로투스 게임패드의 리뷰를 해보겠습니다.
다른 컨트롤러와 비교해봤을 때
비슷한 컨셉의 제품으로는 8BitDo Zero 2와 SN30이 있지만, Micro는 그중에서도 가장 작고 가벼운 제품입니다.
Zero 2는 약간 더 두껍고 동글동글한 디자인, SN30은 아날로그 스틱까지 포함된 본격 게이밍 컨트롤러죠.
Micro는 아날로그 스틱 없이 방향키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게임에는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, 그만큼 가격, 무게, 휴대성 측면에서는 최상급이에요.
다기능보다는 ‘간단하고 감각적인 서브 컨트롤러’를 찾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어요.
마무리 한마디
8BitDo Micro는 메인 컨트롤러로는 부족할 수 있지만, 휴대용 서브 컨트롤러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.
가볍게 게임을 즐기고 싶거나, 감성적인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써볼 만한 제품이에요. 기계와의 연결도 쉬웠고 작지만 기능은 모두 들어 있어 좋았습니다. 설정도 편하고 한손에 쏙 들어오다 못해 콤팩트한 사이즈는 휴대하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.